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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택시 요금 인상

슬리더 2022. 12. 5. 13:23

12월부터 심야택시 요금이 인상된다고 합니다.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4시까지 적용되었던 할증요즘이 오늘밤 10시부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즉, 밤 10시부터 새벽4시까지 3800원에서 4600원으로 기본요금이 인상됩니다.

 

거기에 더해서 승객이 많은 시간에는 추가로 20%더 할증된다고 합니다. 

심야 택시대란의 해소방안으로 나온거라는데 20%가 더 할증이되면 기본요금이 5300원까지 오릅니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를 벗어나는 시계외 할증도 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시계외할증이란?

시내에서 출발하여 시 경계를 벗어나는 시계외구간에서 요금 20%할증 적용(시계외할증이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미터기에 한해 적용하며, 수동으로 적용하는 미터기는 마지막 사업구역 경계지점부터 적용되며, 인천공동사업구역의 경우 기준이달라지므로 02-2133-2317로 문의)

 

호출료

서울시 기준 호출료는 주간 1,000원 야간2,000원으로 전화로만 운영되는 호출에만 적용이되며 앱을 통한 호출은 국토교통부에 등록하고 호출료를 신고해야 합니다.

더 빠른 호출을 원할때 3,000원까지만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5,000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요금 인상시기

기본요금은 내년 2월부터 오른다고 합니다. 

서울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늘어나고 기본거리는 현재 1.6KM로 즐어든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밤12시 강남역에서 택시를 부르면?

[현재] 기본요금 (3,800원) X 할증료 (20%) + 호출료(최대3,000원) = 7,560원

[내년2월이후] 기본요금(4,800원) X 할증료(40%) + 호출료(최대5,000원) = 11,720원

 

 

택시요금이 오르는 이유

택시비를 이렇게까지 많이 올리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심야시간대 택시를 잡기가 너무 심각한 수준입니다. 택시를 부르면 20%만 배차에 성공할 정도이죠. 코로나기간동안 택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손님이 줄어들어 배달이나 택배등 다른 업계로 많이 떠난것도 이유가 됩니다.

 

실제로 서울 법인택시 기사 수는 3만1천명에서 2만1천명으로 30%나 줄었습니다. 일생회복이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택시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 된것 입니다. 

수요가 심야시간에만 몰리는 것도 이유중 한가지가 됩니다. 

고령의 택시기사분들은 야간운행은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심야시간에 택시를 운행하는 파트타임 제도도 도입하며 이틀 일하면 하루 강제로 쉬는 3부제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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